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리뷰 및 Tip

맥북을 이용하여 전자책 보기 유용한 리디북스

by 아이티잡스
반응형

 

요즘 책을 읽지 못해 답답해 하던 찰나에, 종이책을 사서 읽는 것 보다는 전자책을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신 버전의 패드는 없고, 삼성 노트북/데스크탑/2017 맥북프로 터치바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2로 Ebook 보기

그래서 서랍 어느 한 켜에 잠자고 있던 아이패드 2, 약 6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신규 출시하자마자 거의 100만원 줬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전자책, 잡지, 웹서핑 용도로 샀던 것 같습니다. 몇 달 사용하지 못하고 서랍장으로 직행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꺼내 들어 각종 서점의 Ebook 어플을 깔았습니다.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네이버 북스, 리디북스, 인터파크 ebook, 원스토어 북스 등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아직도 원활히 잘 돌아갑니다만, 아이패드2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서 도저히 읽을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아이패드2로 전자책을 보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아이패드가 백라이트에서 오는 빛반사가 적은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더기 구입?

 

 그래서 이북 리더기를 구입해볼까 하는 마음에, 이곳 저곳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 보았습니다. 장점이 나름 많더군요. 패드와는 다르게, 가장 강점은 빛반사가 적다는 것!!!! 무게도 가볍고, 책보기엔 딱인 것 같습니다. 실제도 서점에 가면 리더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니,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아이패드, 갤럭시 구입?

 

 하지만 아이패드 2세나 혹은 갤럭시탭 S3가 끌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각종 어플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동영상 시청이 자유로우니깐요. 인터넷 웹서핑, 메모 등은 덤으로 그냥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래서 실제로 매장에 가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10.5/12.9 인치가 상대적으로 비싸더군요. 하지만 확인이 이북을 읽을 땐, 패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빛 반사가 적은 느낌, 블루라이트가 적어서 책 읽기엔 딱인듯 싶어요. 하지만 가격이 문제, 기기 사용의 불편함, 범용성 부재 등의 아쉬운점이 있겠지요.

 

갤럭시탭 S3의 최대 강점은 S펜이라고 할 수 있죠. 필기감도 상당하더라구요. 토렌트 사용가능하고, 내부 폴더간의 파일 이동이 자유롭고 폐쇄적이지 않아, 이북 파일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두 제품 다 모든 이북 어플이 깔리니, 전자책 읽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빛반사를 줄여주는 필름을 부착하면, 상당 부분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단점도 약간 상쇄되네요. 하지만 돈이 부족하여, 구매를 나중에 고려해 볼려구요. 

 

맥북으로 전자책 보기

 

 문득 레티나 디스플레이인 맥북을 활용하여 전자책을 보면 어떨까? 라는 물음이 생겼습니다. 

현재 이 방법이 최선인 것도 한 몫 했구요. 레티나 디스플레이인 만큼,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니깐요. 

 

그런데 가장 큰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제가 찾아본 결과, 현재까지 국내 서점은 리디북스밖에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맥용 뷰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대부분의 전자책 서점은 윈도우용만 지원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단 리디북스를 이용해서 한 번 전자책을 보자는 생각해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리디북스 뷰어를 이용해 전자책 읽기

 

맥북용 리디북스 어플은 앱스토어에 없으므로, 직접 리디북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맥용 뷰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https://ridibooks.com)를 방문하여, 홈페이지 하단으로 내리면 뷰어 다운로드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혹은 아래 설치 링크를 클릭하여 설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https://ridibooks.com/support/app/download

 

링크를 타고 가면, 아래 설치 페이지가 나옵니다. 

 

 

모바일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PC 버전은 맥/윈도우를 모두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맥을 지원한다니 눈물이 날 정도네요..다른 서점들도 하루 빨리 맥용 뷰어를 개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뷰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책상에 앉아있을 때는 맥북을 이용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침대에 누워서 보고자 할 때는 불가능하겠지요. 내서재에 책을 다운받아 놓으면,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로 뷰어로 책을 읽어볼까요? 무료 서적도 많으니 다운받아서 테스트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읽기에 딱 좋습니다. 해상도, 화질도 매우 좋습니다. 책을 읽다가 형광펜으로 줄 긋기도 되고, 메모도 가능합니다. 페이지 좌우 상단에 책갈피 기능도 있네요. 

 

 

책갈피, 메모 및 형광펜 칠한 기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는 한 화면에 모두 나눠서 혹은 2페이지로 나누어서 볼 수도 있구요. 글자크기 줄간격 너비 배경색 등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리비북스 뷰어가 어플로 개발되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하지만 이것도 감지덕지긴 합니다. 혹시나 저 같이 맥북으로 전자책을 보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마존의 킨들이나, iBooks는 원서 보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반응형

 

댓글